7월 국내 건설 수주, 21.5% 증가

관리지원팀

■ 전년 동월 대비 21.5% 증가,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지속

ㅇ 7월 국내 건설 수주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 양호한 모습을 보여, 전년 동월 대비 21.5% 증가한 6조 8,950억원을 기록함.

- 국내 건설 수주는 지난 4월, 전년 동월 대비 47.0% 증가해 매우 양호하였으나, 5월에는 5.8% 증가에 그쳐 회복세가 다소 주춤하였음.

- 6월과 7월에는 각각 24.7%, 21.5% 증가하면서 다시 높은 증가세를 시현하였으며, 7월 실적으로는 4년 내 최대치인 6조 8,950억원으로 금액 자체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됨.

■ 공공 부문 : 기저 효과 영향으로 13.3% 증가

ㅇ 토목과 비주택 건축 수주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 전년 동월 대비 13.3% 증가한 1조 6,005억원을 기록, 지난 6월에 38.7%가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함.

- 다만, 2007년 이후 7월 수주가 지속적으로 2조원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, 수주액 자체는 예년보다 다소 낮은 실적으로, 기저 효과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됨.

- 특히, 공공 토목 수주의 경우, 철도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수주가 예년에 비해 부진했지만, 작년도 수주가 부진한 데 따른 기저 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.9% 증가

- 주택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76.2% 감소한 793억원을 기록해 부진한 모습을 보임.

- 한편, 비주택 건축 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65.3% 증가한 4,818억원으로,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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