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4년 1∼8월 수도권 가계 대출 증가액, 2013년 대비 2배 상회

관리지원팀

■ 주택 담보 대출 중심으로 증가

ㅇ 2014년 8월, 가계 대출은 LTV(Loan To Value, 주택 담보 대출 비율), DTI(Debt To Income, 총부채 상환 비율)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주택 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급증

- 8월 1일부터 시중 은행에서 LTV 70%, DTI 60%의 금융 규제 완화가 직접 시행됨. 8월 14일에는 기준 금리가 2.5%에서 2.25%로 인하됨.

- 2014년 8월 현재, 예금 취급 기관의 가계 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6.3조원이 증가한 717.2조원임. 6월 이후 3개월 연속하여 매월 5조원 이상 증가함.

- 주택 담보 대출은 전월 대비 5.1조원이 증가한 441.0조원으로 나타났고, 기타 대출은 전월 대비 1.2조원이 증가한 276.2조원을 기록함.

- 취급 기관별로는 예금 은행이 전월 대비 5.0조원,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이 1.3조원 증가

- 8월 들어 증가한 가계 대출은 예금 은행의 주택 담보 대출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해석됨.

ㅇ 2014년 1∼8월까지의 가계 대출 증가액이 2013년의 연간 증가액을 상회함.

- 2014년 1∼8월까지의 가계 대출은 전년 말 대비 30.0조원이 증가함으로써 2013년 연간 증가액인 27.3조원을 상회함. 주택 담보 대출액은 전년 말 대비 22.9조원이 증가하였고, 이는 2013년의 연간 증가액인 13.9조원의 1.6배에 달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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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건설협회 주간건설뉴스 및 정보 제126호 2014.10.29by 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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