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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뉴스
■ 2013년 하반기 오피스 임대시장 : 공급 증가에 의한 공실률 상승, 임대료 정체

ㅇ 2013년 3/4분기,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은 5.8%를 기록하며, 200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냄. 전경련회관 공급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공실률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

- 3/4분기에 들어 여의도권역의 공실률이 9.4%까지 치솟으면서 서울 전역의 공실률 상승을 견인함. Two IFC, Three IFC가 조사 표본에 편입되면서 여의도권역의 공실률이 이례적으로 상승하였고,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 상승이 현저하게 나타남.

   ※ 오피스 정보 업체인 젠스타는 공급 이후 안정화 기간(1년) 경과 이후 오피스 조사 표본에 편입시킴.

- 전분기 대비 강남권역의 공실률(5.3% → 4.9%)은 소폭 하락했으나, 도심권역의 공실률(5.0% →  5.3%)은 소폭 상승함.

- 더욱이 전경련회관의 입주가 12월로 예정돼 있고, 신규 오피스 공급에 따른 임차인 이전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오피스 공실률의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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