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 CBSI, 전월 대비 3.2p 상승한 77.7 기록

관리지원팀

■ 4년 7개월 만에 최고치, 수치상으로는 여전히 침체 국면

ㅇ 2014년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(CBSI)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(CBSI)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,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함.

는 전월 대비 3.2p 상승한 77.7을 기록함.

- CBSI는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(9.3p 상승)하다 전월인 6월에 통계적 반락의 효과로 소폭(2.7p) 하락했는데, 7월 들어 다시 상승함.

- 7월에 기록한 77.7은 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던 5월의 77.2도 소폭 넘어서는 수치로서, 2009년 12월에 82.5를 기록한 이후 4년 7개월 만의 최고치임.

- 통상 7월에는 혹서기가 시작되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CBSI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상승함.

- 특히, 대형업체가 CBSI의 상승을 주도했고, 대형업체의 주택물량 지수가 전월 대비 30.8p나 상승한 것으로 볼 때, 새 경제팀의 주택 금융 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경기 부양책의 발표가 건설기업의 체감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됨.

- 단, CBSI가 아직 기준선(100.0)에 훨씬 못미치는 70선 후반에 불과해 건설기업의 체감 경기는 여전히 침체 국면을 지속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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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건설협회 주간건설뉴스 및 정보 제117호 2014.08.19by 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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